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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(ADHD), 아동·청소년기 우울증, 틱장애 관련 상세 정보는 아래 탭을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-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
- 아동·청소년기 우울증
- 틱장애
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(Attention-Deficit / Hyperactivity Disorder: ADHD) 란?
집중력을 담당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및 기능적 발달지연으로 인한 행동 조절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
산만하고 과잉행동 및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.과잉행동
- 안절부절함
- 불필요한 몸 움직임이 많음
- 자리를 벗어나 돌아다님
-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함
- 활동을 조용하게 하지 못함
- 친구에게 과도하게 말을 걸고 장난을 침
주의산만
- 실수가 많아짐
- 집중을 오래할 수 없음
- 외부 자극에 쉽게 산만해짐
- 시간 관리를 잘 못함
- 물건을 자주 잃어버림
- 지루하고 반복적인 과제 수행을 어려워함
충동성
- 재빨리 반응함
- 부주의한 실수를 자주함
- 불필요한 위험행동을 하여 자주 다침
- 물건을 잘 망가뜨림
- 순서를 지키기 어려워함
발달 단계별 특징
학령 전기
- 또래와 자주 싸움
- 특별한 이유 없이 심한 분노 발작을 일으킴
- 주의집중 시간이 짧고 쉽게 산만해짐
- 무분별한 장난으로 자주다침
- 순서를 기다리기 힘들어함
- 남의 물건을 마음대로 빼앗음
청소년기
- 70% 이상이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며 과잉행동은 줄어듦
- 주의력 결핍과 충동조절의 어려움을 주로 보임
- 학습능력이 저하됨
- 등교 거부가 많고 비행행동 잦아짐
- 게임을 자주하고 술, 담배를 남용 하기도 함
- 우울 및 불안장애가 나타남
성인기
- 50~65% 이상이 성인기까지 지속됨
- 체계적인 업무능력 부족
- 약속이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음
- 충동적 성향으로 사회적응 어려움
- 이직이 잦음
- 불같이 화를 냄
- 가정에 무책임한 경우가 많음
치료
- ADHD의 증상은 나이 어린 아동에게 정상적인 발달과정일 수도 있으므로 치료가 선행되기 전에 정신건강의학과에 내방하여 진단을 확실하게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- ADHD에는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 적입니다. 필요에 따라 인지행동치료, 사회기술훈련 등의 다양한 치료를 병행한다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.
가족, 친구, 지인의 도움 방법
ADHD 증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기
- 집중력의 어려움은 있으나 지능과 기능은 정상적입니다.
- 집중을 일부러 안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의 일환이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.
- 의사에 지시 없이 약의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주치의와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치료를 논의해야 됩니다.
- 장기간 앉아 있기 힘들어할 경우 스트레칭시간, 쉬는 시간을 줍니다.
- 쉽고 간단한 심부름이나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구체적이고 충분한 칭찬을 합니다.
- 긍정적인 행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칭찬 도장, 스티커 등을 활용합니다.
아동·청소년기 우울증 (Depressive Disorder) 이란?
- 일상생활기능을 손상시킬 만큼의 비정상적인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며 아동․청소년기의 우울증은 성인에 비해 인지, 사고, 감정 발달이 미숙합니다.
- 아동 우울증은 ‘가면성 우울증’이라고도 하며, ‘우울하다’라는 말보다는 산만함, 난폭함, 짜증, 반항, 신체적 증상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증상
아동·청소년기 우울증의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사소한 일에 평소와는 달리 짜증이나 울음을 터뜨린다.
- 특별한 의학적인 원인이 없이 여기저기 자주 아프다고 한다.
- 평소 온순한 아이가 행동이 과격해지고 물건을 던지고 극단적인 말을 한다.
- 얼굴 표정이 침통하고 밖에 잘 나가려 하지 않고 혼자 방에만 있으려 한다.
- 말수가 적어지고 평소 즐겨하던 일상생활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.
- 일기장이나 친구와의 대화에서 죽음, 외로움과 같은 내용이 발견된다.
- 평소와 달리 사소한 실수에 ‘미안하다’, ‘죄송하다’라는 말을 자주한다.
- 사고의 진행이 느려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스스로 마치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한다.
- 식사를 거부하며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멍하니 있다.
- 우울증이 심한 단계에 이르면 현실과 동떨어진 잘못된 믿음이 생긴다.
치료
- 성인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아동․청소년 우울증 또한 증상완화를 위해 약물치료가 중요합니다.
-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학업부진, 집중력 장애, 비행문제, 따돌림, 게임 중독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. 조기치료가 중요함에 따라 지속적인 관심으로 치료를 받도록 조력해야됩니다.
- 인지치료, 대인관계치료, 놀이치료 등의 정신사회적 치료를 병행 할 수 있습니다.
가족, 친구, 지인의 도움 방법
- 정신건강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 받도록 안내하기
- 기분을 이해하고 싶고 돕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하기
- 표현하는 이야기를 비난, 충고 없이 적극적으로 들어주기
- 즐길 수 있고 성공적으로 잘 해낼 수 있는 활동 추천하기
- 자살위험이 발견될 경우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전문가의 도움 요청하기
틱장애 (Tic Disorder) 란?
- 틱(Tic)이란, 특별한 이유없이 자신도 모르게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신체 일부분을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.
- 틱장애는 6~8세부터 시작되며 증상은 10~12세 사이 최고조에 이른 후에 점차 완화되어 청소년 후기나 성인기에 전체 틱장애의 60~80%가 증상이 사라지거나 현저히 감소됩니다.
- 틱장애는 만성적으로 완화와 악화를 반복함으로써 학습 및 또래관계에 영향을 주며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.
증상
운동틱
- 눈 깜빡 거리기
- 얼굴 찡그리기
- 머리 흔들기
- 입을 뾰족하게 내밀기
- 코 벌렁거리기
- 어깨들썩이기
- 눈동자 움직이기
- 자가 자신을 때리기
- 갑자기 일어나는 행동하기
음성틱
- 킁킁거리기
- 기침, 침 가래 뱉는 소리
- 꺽꺽거리는 소리
- 코 훌쩍거리기
- 특정 단어 반복해서 말하기
- 남의 말 따라하기
- 욕설/음담패설 하기
치료
치료의 필요성 판단
-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틱증상을 관찰해야 합니다.
- 틱이 계속되거나 진단기준에 부합되면 치료를 시작해야 됩니다.
약물치료
- 만성적인 틱으로 진행되거나 틱의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됩니다.
- 틱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목표이나 틱 자제를 없애는 의미는 아닙니다.
- 틱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작용이 과도해서 생기므로 약물치료를 통해 도파민을 조절 합니다.
- 행동치료와 동반될 경우 증상 완화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.
- 틱의 심도와 빈도를 완화해주며 습관역전훈련, 노출 및 반응방지훈련 등이 있습니다.
- 시간이 많이 걸리고 노력이 많이 필요함에 따라 부모, 지인들의 협조가 중요합니다.
- 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질환을 이해하고 틱장애에 대한 공포감을 줄이고 오해로 발생되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됩니다.
가족, 친구, 지인의 도움 방법
- 편견을 가지지 않기
- 틱장애 행동에 대한 지난친 간섭을 삼가하기
- 주변에 이상한 행동으로 받아들이지 말 것을 당부하기
- 틱증상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기
- 틱에 대해 비난, 처벌, 놀림, 지적 등을 하지 않기
- 틱에 의한 위축을 가질 수 있어 배려하고 정서적지지 제공하기